경기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남한산성 색소폰 연주 동아리인 ‘수어장대’ 회원 5명과 함께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쌍령동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씽씽 뇌 건강 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수어장대’ 동아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악기연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광주시 치매 파트너로 활동 중에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악기연주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연주회는 내달 중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인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에서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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