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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1] 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 과학도시 대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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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1] 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후보, 과학도시 대전 공약 발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2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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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 추진 공개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 제공]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공약으로 인공지능·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 추진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대전 동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장철민 후보의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네 번째 전략이다. 인공지능·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는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전국의 수강생들이 모여드는 인공지능·로봇 전문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 예비후보는 “제조분야의 스마트화와 로봇산업의 전환과 확대로 인공지능·로봇 전문인력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미래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는 대전역을 통해 각 지역의 연구단지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산·학·연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도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공약 추진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로봇 디지털혁신인재양성센터의 1층은 체험관 형식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의 전시관 입장객은 연간 600만 정도에 이르지만, 국립중앙과학관 이후 박물관이 마련되지 않았다. 센터가 마련되면 아이들이 로봇,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얻는 공간으로써 쓰임도 기대된다.

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균형발전에 대한 길을 잃었다. 특히, 연구개발 예산과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 같은 연이은 실정으로 과학수도로 대표되는 대전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윤석열 정부에 맞서 과학도시 대전의 부흥을 견인하고 대전 동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전의 발전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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