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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1]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기본 자질 부족 이동한, 후보등록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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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1]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기본 자질 부족 이동한, 후보등록 말아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2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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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권중순 개혁신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0일 “기본 자질이 부족한 이동한후보는 후보자등록을 하지 마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동한 후보는 지난 12월 4일 중구 부구청장에 취임하고 두 달 만에 퇴직신청을 하고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후보로 나온다다”며 “재임 기간에 모 언론사 통화에서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구정 궐위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행정을 책임지라고 임명됐기 때문에 구정에만 전념하겠다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달도 안 되어 중구청의 구정은 내팽긴 채 본인의 정치적 욕심에 가득 차 중구청장재선거에 출마를 하했다”며 “그것도 국민의힘에서 반성의 의미로 후보를 내지 않는 지역에 무소속으로 나와‘대전의 한동훈’이라고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뻔뻔하게 말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당원도 아니면서 한동훈 당대표를 입에 담아 지역유권자의 선택에 혼란을 주는 몰염치한 행동이며, 국민의힘에서 무공천한 본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황당한 행위이다”며 “얼마나 당당하지 못하면 중구청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본인의 경력과 역량이 아닌 이렇게 온갖 꼼수를 동원하면서 선거운동하며 살아가는 행태가 가엾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이동한 후보는 꼼수로 유권자를 우롱하고 있다. 본인이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구청장이 되었으니 나중에 공무원들이 편법으로 행정을 해도 잘못을 어떻게 지적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지난 2월 1일 퇴직원을 제출하고 아직 사퇴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특정 정당 후보자 개소식에서 후보자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어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에서 다른 사람의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여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제 중구청장 후보로 나오려는 만큼 지역 주민에게 이런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대하여 사과하고 선관위 처분 결과를 지역 주민께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중구 유권자분들은 이러한 불량한 후보를 중구청장 후보로 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당사자는 자진해서 후보자등록을 포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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