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후보가 여수시 갑·을 주철현· 조계원 후보가 20일 여수전남대학병원 분원 설치 등 추친를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날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하면서 전남 동부권 발전안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여수 갑·을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준비한 공동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날 1차 공동공약으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등 3 가지를 제시했다.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를 ‘2025 년 국가항만기본계획’의 수정계획에 반영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주도하는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의 신속히 추진을 꼽았다.

정부 해양레저관광 진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전담할 ’해양레저관광진흥공사‘를 여수시에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남대학교병원 여수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추진해 여수대학교 통합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받아내고, 시민 여러분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여수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민들의 뜻에 부합되는 최적의 결과가 나오도록 도모하고 용역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건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저희 두 사람의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정치와 균형발전을 통해 강성한 여수를 만들고 나아가 여수가 중심이 되는 전남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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