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강원문화재단 주관의 2024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 업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 업 사업비 3천만 원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 업’은 광역과 기초재단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군 문화예술교육 중기 발전 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 방향과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공유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발전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달홀문화센터에 마련된 전용공간 ‘상상마루’와 ‘달홀공원’, 자연 놀이터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성 팝업 놀이터’를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 누리과정의 예술 경험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과 신체운동, 사회관계, 자연 탐구까지 기본 발달 영역을 세심하게 고려한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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