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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산어촌·도시 상생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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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산어촌·도시 상생 추진 본격화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4.03.2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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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추진단, 액션그룹과 협약
"소득·일자리창출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보령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보령시 제공]
보령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농산어촌과 도시 상생을 도모하고 농촌과 해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국비 4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추진단장 김정태)은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레디단계 액션그룹(주민공동체)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일 보령시 청라면 삼다향실버복지센터에서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장, 추진단 관계자, 선정 액션그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가치키움역량강화 신활력대학 2기’ 수료자 25개 단체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으며 선정된 단체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중 첫 번째 단계인 ‘레디’단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동체 가치키움사업은 총 3단계로 레디단계에서는 창의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모임, 액션단계에서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소규모 사업비, 고단계에서는 시장성과 상품성 강화를 통한 사업화 등으로 총 5천900만 원을 선정단체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레디단계 20개 팀은 기초공통교육, 심화공통교육, 심화맞춤형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과 창업 및 경영에 대한 특화교육을 수료했으며 수업 참여율과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은 향후 4기까지 보령시농촌신활력사업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의 문제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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