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본부는 지난 19일·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율 증가 농축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연체감축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여신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고,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이며 대부계와 채권관리계 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