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쏜애플과 설(SURL) 등이 소속된 가요 기획사 엠피엠지 뮤직이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레이블 페스티벌 '비전 방콕'을 연다.
이번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해외에서 여는 첫 음악 축제로, 현지 음악 레이블 스몰룸·왓더덕과 협업한다.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태국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 14팀이 참여하며, 구체적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유명 음악 축제를 개최해온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비전 방콕'을 통해 K팝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한국의 밴드 음악을 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국 인디 아티스트가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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