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최대 2천만 원 지원
경북 상주시는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 및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참여업소를 신청받는다.
지원내용으로는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시설로의 개선을 필수 항목으로 개방형 주방 화장실 환경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가 대상이며,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교체 등이 개선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관광시설 사업이 신설돼 서빙 로봇과 테이블오더 시스템 구축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총사업비의 30%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 원, 스마트관광시설은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관광 상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상주/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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