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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사회단체 ‘정부 의료 개혁’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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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사회단체 ‘정부 의료 개혁’ 지지 성명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3.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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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
동두천 시민들이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 시민들이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 시민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성명서에는 동두천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다수 시민과 동두천시 간호사회가 동참했다.

2006년 이후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정부에서 대폭 확대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표했다. 또 향후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정원 대폭 확대, 동두천 시민은 환영한다! ▲동두천 시민이 지지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 환수하라! ▲지역 의대 신설해 지방 의료 살려내자! ▲경기 북부 의대 없다. 준비된 대진대로 지역 의대 신설하라! 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의료 정책 환영과 동시에 지역 공공의료 개선 해법을 담은 메시지를 외쳤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동두천 시민은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 하루빨리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의대 설립을 준비해 왔다. 더불어 의대 신설을 희망하는 곳 중 유일한 사립대로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의대 신설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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