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이 최근 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2013년부터 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2~4기에 이어 5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어깨질환의 대표적인 견주관절의학회가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어깨 견주관절학회와 함께 매년 어깨질환 수술 환우들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국제바로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관절센터 고영원 병원장의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구별법과 함께 수술 후 관리 등 Q&A 시간을 갖는다.

2021년 남동구 간석동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 어깨관절센터는 어깨관절경의 예술이라는 의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한 김민수 원장을 비롯, 어깨관절내시경 수술 7,000례의 주역을 이뤄 어깨수술분야에 교과서적인 수술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를 맡은 고영원 병원장은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주변 분들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미리 자신의 병을 판단하고, 오인하는 사례가 많다”며 “어깨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정부가 상급병원으로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병원을 지정,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제바로병원은 인천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단 2곳 중 1곳으로, 남동구에서 국제바로병원이 유일하다.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 문의는 국제바로병원 홍보실(032-722-88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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