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헤테로 딸기농장에서 '2023년 청년 수출딸기 재배단지 사업평가회 및 청년농업인 현장간담회'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이나 보완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도 모델 확보, 수출라인 확대, 군내 신품종 재배면적 증가 등을 논의했다.
이용록 군수는 "청년들이 이루어 낸 농업 변화로 인해 군 딸기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것이며 스마트팜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을 유입하고 수출까지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팜 기술 실증 및 재배자동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특화작목인 홍희 및 골드베리를 동남아 6개국에 4톤, 미국에 600kg, 조직배양묘를 중앙아시아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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