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농장을 분양받은 어르신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실버농장’개장식과 텃밭 운영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계양실버농장’은 지난해부터 계산작전권(1권역), 효성권(2권역), 계양권(3권역)의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앞서 구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74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42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농장은 무료로 분양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올해 계양실버농장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계양구 노인 인력개발센터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해 100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농기구(호미, 물조리 등) 대여와 실버 농장 관리 등 경작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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