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해경, 봄 행락철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나서
상태바
인천해경, 봄 행락철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나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21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 이용 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 필요해 추진한다.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지역 유·도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

이 중 봄철(3~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 등이었다.

이에 인천해경은 5월 31일까지를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 기동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기상악화 대비 항해기기 및 통신장비 점검, 침수로 인한 사고 예방하기 위해 배수 설비 비치 및 작동상태 확인, 인명 구조장비 즉시 사용 가능 상태 및 노후·파손 여부 점검, 선박용 구명조끼 비치 상태 확인 등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봄에는 다중 이용 선박 이용객이 늘어나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집중 안전관리를 통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