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은평구, 유네스코 웨비나 참여 ‘기후위기 대응’ 사례 발표
상태바
은평구, 유네스코 웨비나 참여 ‘기후위기 대응’ 사례 발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3.22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온라인 참여…기후위기 대응 위한 지역 차원의 노력 모색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20일 ‘2024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웨비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지난 20일 ‘2024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웨비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2024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웨비나’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주관 이번 웨비나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6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콘퍼런스(ICLC)를 위해 열렸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학습도시’를 주제로 3월~11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총 9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첫 웨비나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20일 오후 9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UIL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수준의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중 이해관계자 접근 방식’을 주제로 대한민국 은평구, 아일랜드 코크시, 콜롬비아 보고타시 총 3개 학습 도시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웨비나에는 총 80여 개의 도시가 참여했으며 구는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중 첫 번째 사례발표를 맡았다. 발표를 통해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GNLC)들은 구의 기후위기 대응 동향과 민, 관, 교육기관, 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 방안을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학습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비나 참여 방법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제웨비나의 편의성을 고려해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전 세계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도시 차원의 실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며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지역 내 모든 주체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데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학습 도시 간의 실천 사례를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