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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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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장, 방콕시의회 대표단 접견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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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스마트시티 등 서울우수정책 벤치마킹·우호협력 강화 위해 방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이 21일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위랏 민차이난 의장과 함께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이 21일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위랏 민차이난 의장과 함께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날 서울의 우수정책 벤치마킹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2007년 11월 친선도시 협약을 체결, 교류 17주년을 맞는다. 앞서 김 의장은 2022년 의장 취임 후 첫 공무국외 활동으로 방콕 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 5번째)이 21일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 5번째)이 21일 방한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이번 대표단은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과 차야다 위팟티부미팻 제1부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지난해와 올해는 ‘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며 “우호교류 17주년을 맞는 서울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방콕 방문 당시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계기업,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상적이었다”며 “서울 또한 글로벌 탑5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 도시가 서로 배우고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위랏 민차이난 방콕시의회 의장은 “민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적인 지원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며 “방콕은 서울시의 스마트시티정책을 배우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꼭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태국은 아시아의 관문이자 허브로, 아시아 내 국내총생산(GDP) 2위, 무역규모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동시에 한류 열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다. 특히 수도 방콕은 유엔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한편 방콕시의회 대표단은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스마트서울 전시관, 서웊숲, 서울공예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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