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철원군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상태바
철원군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운영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4.03.2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사진은 철원군보건소 전경. [철원군보건소 제공]
철원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사진은 철원군보건소 전경. [철원군보건소 제공]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를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함에 따라 ‘난임 진단서’를 제출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신청은 철원군 보건소 출산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횟수는 기존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되었지만 체외수정의 횟수를 통합 확대해 최대 20회까지, 인공수정은 5회로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체외수정 시술 및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 부부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 및 일부를 보충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임신·출산의 사회 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난임 시술비 확대 지원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