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베트남 허우장성 인민위원회가 농촌일력 지원을 위해 철원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우장성 인민위원회 방문단은 HO THU ANH(호 투 안)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상무위원, 문화사회국, 노동보훈사회국 등 농업·사회 분야 베트남 공무원들이 방문했다.
베트남 허우장성 호 투 안 부위원장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입국 수수료만 부담하고 일을 할 수 있고, 고용 농업인들이 가족 같은 근로환경을 제공함으로 즐겁게 일을 하는 자국 국민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 양 지차제가 노력하여 계절근로자들이 안심하며 일하고 안전하게 베트남으로 돌아가도록 보다 체계적인 계절근로시스템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베트남 허우장성 근로자 236명을 포함해 총 607명의 근로자를 5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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