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최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진화 장비와 산불 방지 태세를 점검하며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산불 담당 공무원과 산불 전문 진화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3명과 산불 유급 감시원 167명을 운영 중이며, 지난 2월부터 주요 도로변 산불 조심 깃발 1,500여 점 게시와 현수막·차량용 삼각 깃발 등의 홍보물 설치,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각종 언론매체 홍보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 시장은 “음지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원주/ 김종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