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관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75명, 일반장학생 76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 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92명 등이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의 학비를 연간 3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시는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를 설립, 현재까지 22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천364명에게 106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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