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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원희룡 후보, 서울 지하철 2·9호선 연장 통한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주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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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원희룡 후보, 서울 지하철 2·9호선 연장 통한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주요 공약 발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24 12: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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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제공]
[원희룡 후보 제공]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선거구의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인천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이번 총선 출마 선언을 겸한 회견을 통해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는다는 것을 계양 주민들이 보여주실거라 믿는다”면서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선언했다.

원 후보는 “계양을은 주권자들이 가진 푯값을 못 받는 곳이고, 민주주의가 버림받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양 주민들의 소박한 꿈에 대해 일꾼이 나서 열심히 일하면 평가·보상을 해주고, 그러지 않으면 바꿔치우는 게 민주주의 아니냐”고 말했다.

특히, 원 후보는 “지난 25년 동안 계양의 발전이 멈춰 있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다”면서 “그동안 이곳을 지켜온 당과 지역구 의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원 후보는 “우린 지금 (총선에서) 당이 아닌 '정직한 정치'와 '거짓말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다. '늘 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정치'와 '선거할 때만 주민들을 이용해 먹는 정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서울 지하철 2·9호선 연장을 통한 인천 계양을 지역의 교통망 확충과 △아파트 재개발 추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특구 지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을 박촌역을 거쳐 인천 1호선과 연장하고, 서울 2호선(대장·홍대선)은 서운역~작전역·효성역을 거쳐 가정역에서 인천 2호선과 연결하겠다는 게 원 후보의 구상이다.

원 후보는 “선거할 때만 나타나 맡겨은 물건 찾으러 오듯 표만 받아 가는, 국민을 이용하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정직하면 인정받고 평소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교육열이 뜨거운 서울 목동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국토교통부 장관 경험을 살려 계양을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후보의 기자회견 현장엔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당협위원장과 최원식 계양갑 국민의힘 후보, 이천수 후원회장 등 1천여명의 시민과 지지자가 자리를 함께해 ‘계양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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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2024-03-25 11:10:29
계양...서울2호선 청라연장선은 4차 검토사항으로 원안대로 (대장 서운작전(계산택지)효성 청라)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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