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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 도심 유휴공간 활용 장난감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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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 도심 유휴공간 활용 장난감도서관 조성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4.03.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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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프라자와 업무협약 체결
개방형 놀이공간 등 7월 개소 목표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천곡 도심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양육 및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육 및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난감도서관의 수요가 많은 상황에도 기존에 조성된 시설이 도심에서 벗어나 외곽에 위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최근 (주)하이프라자와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양육․보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심규언 시장과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프라자는 천곡동 소재 엘지베스트샵 3층 유휴 공간을 오는 2028년 12월까지 임대하고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임차한 3층 유휴 공간에 대해 리모델링공사를 실시해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개방형 놀이공간과 수유실, 사무공간, 소독공간, 장난감대여실로 구성된 장난감도서관을 7월 경 개소할 계획이다.

향후 장난감 무료대여는 물론 장난감 놀이 공간이 조성되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장난감도서관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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