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1억 5,000만 원 확보
전남 진도군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농번기철마다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농가에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일자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목포 등의 인근도시 구직자가 각각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임금,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하고 연결을 시켜준다.
주요 지원 사항은 농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중식비 1만2천 원, 구직자 1일 교통비 1만원과 숙박을 할 경우 1박당 숙박비 2만5천 원, 상해보험 가입, 소모품 지원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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