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만 원,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
경남 하동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6만 원 상당의 목욕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 각 3만 원씩 카드 충전 형식으로 제공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반기마다 자동으로 충전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원칙적으로 주소지 읍·면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목욕업소가 없거나 장기간 휴장인 경우는 다른 읍·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상반기는 5월 1일, 하반기는 7월 1일부터 지급되며 전입자는 전입일을 기준으로 다음 반기부터 지급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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