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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주 경기도의원, 도의료원 노동자 처우개선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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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주 경기도의원, 도의료원 노동자 처우개선 정담회 개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3.2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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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과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황세주 의원,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 노조위원장, 경기도의료원 담당자,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실,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황세주 의원은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한 결과, 신규간호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간호사 이직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프리셉터 제도 운영을 위해 관련 수당을 신설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 노조 지부장들은 “병원 전산직의 경우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유지를 위해 24시간 대기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기시간에 대한 보상이 없어 이직을 고민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산직 대기 수당을 신설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시 프리셉터 수당 신설과 전산직 대기수당에 대해 합의한 만큼 합의 사항을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산직 대기시간의 경우 근로 시간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해당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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