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천 이팝나무길 주변 명자나무 6,000주 식재
전북 순창군은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순창읍 양지천 일대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공무원 및 직원들 200여 명이 참여하여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이미 아름다운 이팝나무 길로 유명한 순창읍 양지천변에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붉은색 꽃이 아름다운 명자나무 6,000주를 심었다.
이번에 식재된 명자나무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 식재된 7,000주의 명자나무와 어우러져, 하천 경사면 양쪽에 붉은 꽃이 만발하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나무 심기와 더불어 하천변 쓰레기 줍기 활동에도 참여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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