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중산마을 등 3개 마을 건축·지적·생활 상담 등 94건 제공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남양면 중산마을 등 3개 마을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지난 2월 1일 고흥읍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금까지 4회 걸쳐 14개 마을을 찾아가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등 총 324건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속 시원히 상담해주는 ‘우리마을 행정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토지 분할·합병 등 지적 상담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건축 인허가 상담 등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편, 군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자 친절 교육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 서비스 사전 예약제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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