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는 최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갑‧을 총선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진주 갑),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진주 갑),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진주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진주을), 무소속 김병규 후보자(진주을)가 참석했다.

토론회는 진주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부합한 사회복지 3대 정책의제와 사회복지 8대 분야별 24개의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사회복지정책연대가 제시한 이주민 정책 마련, 기초생활보장법 개정 ·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노인돌봄 공공성 강화, 아동복지시설 지원제도 마련 등 24개의 정책의제에 대해 공감해 공약화 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 이번 정책 토론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사회복지 비전 구축과 공약개발에 길잡이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사회적 실천이 요구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진주/박종봉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