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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새단장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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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새단장 마쳐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4.03.2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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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위 걸으며 트릭아트 스릴도 느끼는 매력 만점 스팟 기대
정비사업을 마친 거금대교. [고흥군 제공]
정비사업을 마친 거금대교.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새 단장 됐다고 24일 밝혔다.

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도로(1층)와 차도(2층)로 설계된 복층 교량으로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정비사업을 마친 거금대교. [고흥군 제공]
정비사업을 마친 거금대교. [고흥군 제공]

이번 사업으로 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거금휴게소 일원 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여행환경을 위한 사업이 앞으로도 계획돼 있다.

한편, 군은 이 밖에도 매주 토요일 녹동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를 비롯해 소록대교·거금대교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거금도 둘레길 정비사업,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 등 녹동·거금권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 구축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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