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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청년포럼 ‘청년대학교’ 회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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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7] 청년포럼 ‘청년대학교’ 회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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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간・지원 필요
중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포럼 ‘청년대학교’ 김채운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3일 민주당 중구청장재선거 김제선 후보 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지지 선언했다. [후보 제공] 
중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포럼 ‘청년대학교’ 김채운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3일 민주당 중구청장재선거 김제선 후보 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지지 선언했다. [후보 제공] 

중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포럼 ‘청년대학교’ 김채운 회장과 회원들은 전날 민주당 중구청장재선거 김제선 후보 캠프에서 간담회를 갖고지지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대전과 중구가 청년들이 어떤 도시라고 생각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중구는 노후된 시설도 많고 안전관리가 미흡해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 대학생도 “대학을 졸업하고 중구에 정착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임대주택도 부족하고, 조건도 까다로워 정작 입주할 자격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년 중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정책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전에는 두 곳 정도의 보육원이 있지만 보육시설을 퇴소한 이후 사례관리도 되지 않고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성을 요청했다.

김제선 후보는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중구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느낄수 있었다”며 “우선 노후된 건물과 주택을 리모델링 해 청년들이 주거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청년들이 참여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만들고 행정이 이를 지원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청년문제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및 지지선언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김제선 후보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중구가 청년들이 안전하고, 일자리가 있고, 정착하고 싶은 중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제선 후보가 당선돼 큰 일을 할 것을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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