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19일까지 2025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받는다.
25일 구에 따르면 일반사업은 2억 원, 행사성사업은 1천500만 원 내에서 주민편익, 생활안전, 문화, 복지 등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전 분야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은 내달 19일까지 구 누리집(www.yongsan.go.kr)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하는 내년도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다. 접수된 제안 사업 중 5~6월 사업부서 검토, 7~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결정한다. 주민제안사업이 반영된 2025년도 최종 사업예산안은 12월 구의회 정례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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