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시장과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도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어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일상생활에서 물을 절약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양치할 때는 컵을 사용하고,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절수형 변기를 설치하거나 빨랫감을 모아서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거지할 때는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군은 물 부족 사태와 가뭄 상황을 고려하여 인쇄물과 영상을 통해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물을 아껴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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