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개 구에서 올해 9개 구로 확대, 1억 5천만 원 투입
지역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조성···시민 체감도·만족도 제고
지역맞춤형 양육 친화 환경조성···시민 체감도·만족도 제고
부산시는 지난 3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9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로, 작년 4개 구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9개 구로 확대하며, 예산 또한 작년보다 증액된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크게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 '필수 사업'과 그 외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 맞춤 연계 발굴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신규 참여 구·군의 신청이 많았으며, 참여 2년 차에 접어든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는 시민 의견이 다수 반영된 사업으로 내실화를 다진 것이 특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더욱 확대 지원함으로써 생활권별로 시민이 더욱 촘촘하게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