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26일과 28일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3그루씩 총 3천30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26일에는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에는 남악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배부되는 수종은 묘목 2종(떫은감, 왕대추), 실내식물 4종(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호야)이며, 행사일마다 다른 종류의 나무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가정에서도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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