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의원회를 갖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제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청사1층에 내 고향 스케치북을 설치.운영하며 부서 수요조사를 하는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왔다.
이날 위원장 노태현 부군수, 민간위원 등 7명은 회의를 거쳐 지난 1월 화재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1호 사업으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이 선정된 것은 지역상권 붕괴위기와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현 상황 속에서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노태현 부군수는 " 기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부자들과 군민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실현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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