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 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진로, 학업 설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 행복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입시교육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고교학점제 집중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교육경비 지원으로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지난해까지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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