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불법 도로점용 시설물인 경사로 진입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원도심에는 5개 이상의 상업지역이 존재하며, 최근 들어 해당 지역 내 경사로 진입판에 대한 불법 도로점용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경사로 진입판에 대해 불법 설치 및 무단점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계도·정비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연수구 상업지역 5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수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자진 정비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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