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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지역 업체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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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지역 업체 참여 확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2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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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디엘이엔씨(주)·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과 상생협약 체결
지역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기대
[IFEZ 제공]
[IFEZ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경제청장,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지역 업체 참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건설 업체와의 상생 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생협약에는 △인천시 소재 건설 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건설 업체들이 건설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FEZ 제공]
[IFEZ 제공]

지난 2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는 총사업비 2천225억 원을 들여 6공구 호수~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1.03km, 차도교·보도교 각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이 시행되며 친수 스탠드 설치, 수변 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 옹벽 경관 개선 등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조항만 경제청 개발계획총괄과장은 "공공부문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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