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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도심융합특구 사업 이끌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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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6]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도심융합특구 사업 이끌어낼 것”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3.2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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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개혁신당 권중순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5일 중구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공약했다.

도심융합 특구법은 지방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재정된 특별법이다.

권 후보는 이날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었던 시기에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 특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에 대전시에서 제안서를 제출했고 2021년 3월에 대전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으며 국회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은 약 2조 3,29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선화 구역의 경우 21만㎡에 대전 창업 허브센터조성, 바이오산업, 스타트업비즈센터,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등 창업공간 ZONE, 성장엔진 ZONE, 공동주택 ZONE으로 조성하여 대전 역세권 구역과 함께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기업과 우수한 인재가 우리 중구로 유입되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구청장으로 당선된다면 성공적인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대전광역시장을 만나 협의하고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중구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이끌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중구에는 대전 도시공사, 대전 테크노파크, 대전 신용보증재단 등 대전시 산하 경제 지원기관 연계하여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마련 등 중구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특화거리 재창조를 통해 볼거리가 있고 문화가 있는 중구로 한 단계 올리는 계기로 만들겠다. 구 충남도청사와 도지사 관사, 3.8 민주의거 기념관과 스카이로드, 소극장과 문화의 거리 와 연계하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전 중구 재개발 재건축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공동주택 ZONE과 창업지원주택 ZONE이 계획된 선화동부터 재개발이 시작되는 바, 이를 계기로 재개발 재건축의 경제성을 높여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고,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대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2년간의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중구의 도심 여건과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기존 시설과 새로운 시설을 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22만 중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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