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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45 지속가능발전도시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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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45 지속가능발전도시 청사진 나왔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3.26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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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 비전 토대 의견 공유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 각 국‧부서장, 지속가능발전위원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 각 국‧부서장, 지속가능발전위원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5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2045년까지의 기본전략과 2028년까지의 추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날 보고회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 각 국‧부서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부터 6개월 동안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공론장을 개최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의 투표를 통해 최종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도출하고 중랑구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 비전을 토대로, 5대 추진원칙, 17대 목표와 17개 추진과제, 43개 단위사업, 107개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논의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주요 목표로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자립과 상호돌봄 강화 ▲주거-여가-운동이 어우러진 건강돌봄 도시 조성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탄소중립 달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지역사회 조성 ▲사람‧자연‧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소통과 협치를 통한 2045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등이 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안을 내달 안으로 확정 짓고 2045 중랑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중랑의 환경을 보전하고,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랑의 지속가능발전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했다”며, “중랑구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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