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주얼리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6주 과정의 ‘주얼리 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내달 16일~5월 23일 사이 매주 화‧목요일, 총 2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를 비롯해 세법·노무법 등 알아두면 유용한 법률 내용을 두루 알려준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관내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구비해 26일~내달 2일 구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 내부 투표로 뽑힌 우수 수료자에게는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얼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신규 인력 투입과 함께 기존 인력의 수준별·단계별 재교육이 필수”라며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종로를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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