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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족 봄나들이, 우이동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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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가족 봄나들이, 우이동으로 떠나보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2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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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산림레포츠 명소 우이동…가족과 놀거리·쉴거리·먹거리 풍성
우이동가족캠핑장·청자가마터체험장·북한산국제클라이밍...산림레포츠 시설 밀집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강북구 제공]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초록 봄기운 가득한 ‘우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북한산의 수려한 자태가 한눈에 펼쳐진 우이동은 산림레포츠 시설들이 밀집한 도심 속 여행지로, 가족과 함께 놀거리, 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청자가마터 체험장에서 1일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들.[강북구 제공]
청자가마터 체험장에서 1일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들.[강북구 제공]

우이동가족캠핑장과 청자가마터체험장, 우이동산악문화허브(H‧U‧B),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북한산천문교육센터 등이 밀집돼 있는 이곳은 서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 10~20분 거리에 모여있다. 아기자기한 숲길 산책로도 많아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도 안성맞춤이다.

가족과 부담없이 야영을 즐기고 싶다면 우이동가족캠핑장(02-944-2941~2)은 탁월한 선택지다. 글램핑 4개와 데크 27면이 있고 매점에서 텐트와 매트, 가스버너 등을 빌릴 수 있어 캠핑장비 없어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서울로떠나는캠핑’(www.seoul.go.kr/story/campingjang)에서 구민은 매월 8일, 타 구민은 10일에 예약할 수 있다.

북한산천문센터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을 관람하고 있는 가족들.[강북구 제공]
북한산천문센터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을 관람하고 있는 가족들.[강북구 제공]

아이와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족캠핑장 옆 청자가마터체험장 1일체험을 추천한다. 예약은 매월 10일 안내 홈페이지(www.kguide.kr/celadon)에서 하면 된다. 또 인기스포츠 클라이밍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산악문화복합공간 우이동산악문화허브(H‧U‧B)( 02-994-8848)에는 클라이밍과 산악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본격적인 클라이밍을 즐기려면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070-4167-7468)에 가면 된다. 19m 실외리드벽과 서울에서 유일하게 로프를 사용할 수 있는 12m 실내리드벽이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결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곳 센터에는 강북구의 명소, 천문교육센터(02-901-2326~7)도 있다. 옥상에는 천체망원경 7대가 있어 밤하늘 별들을 가깝게 조우할 수 있고, 소그룹으로 신청을 받기에 망원경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다. 주말가족반은 무료로 운영하며 정기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천체관측과 천문이론도 배운다. 구 홈페이지 문화관광 게시판에서 예약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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