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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I 서비스 활용 고독사 예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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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I 서비스 활용 고독사 예방 '눈길'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4.03.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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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AI 활용 초기상담' 추진
위험군 사전 발견 사각지대 예방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AI 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시행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활용 초기상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약 228명에게 AI와 자동 통화로 건강, 위기상황 등을 파악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발견한 바 있으며 대상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활용 초기상담’시범 사업에 지원해 지난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AI 활용초기상담 서비스 시범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이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초기상담 업무를 지원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상담을 통해 관내의 자원 및 공적부조(복지지원) 제도권 안으로의 진입여부 등을 판단 후 지원함으로써 위가가구를 신속하고 적시적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현기 군 복지정책과 과장은 “기존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과 단절로 인한 新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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