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주말장터 '철원DMZ마켓’이 한탄강 은하수교 광장에서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철원DMZ마켓은 철원군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한탄강 은하수교 광장에서 12월 1일까지 열린다.

오는 30일과 31일은 개장기념으로 철원DMZ마켓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을 나눠준다. 

철원DMZ마켓에서는 철원오대쌀, 토마토와 파프리카,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함께 지역 특산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나무 공예품과 규방 공예품 등 지역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재국 군 농업유통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철원DMZ마켓’이라며 신선한 농산물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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