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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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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어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3.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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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 원 투입...숙박시설 현대화 등 추진
[남해군 제공]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이어마을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7개 마을이 신청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 원, 지방비 1억 6천만 원, 자부담 4천만 원 등 총 4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단체관광객용 숙소를 가족과 연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깔끔하고 쾌적한 숙소 인테리어를 조성할 예정이다.

쏙잡이, 조개캐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객 식당, 숙박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군의 최대 들판인 버리들판이 마을을 감싸고 있고, 호수 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마을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시행하는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전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군을 대표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만큼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어촌체험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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