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가공식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도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가 주최했으며,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방문한 상춘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별천지 하동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했으며,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압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됏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춘 파머스장터가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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