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등과 취업준비를 위한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내달 말부터 11월까지 총 5개 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1개의 프로그램만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단기(5주 이상,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15주 이상,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25주 이상, 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 등 총 3가지로 운영된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이수 인센티브를 최대 300만 원 지급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취업 인센티브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미만 구직도전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또 '남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상 만 19-39세 이하의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청년들까지 확대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및 홍보포스터 QR(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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