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당 인천시당 잇따라 방문
선거 공약에 정책제 반영 등 건의
선거 공약에 정책제 반영 등 건의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인천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담은 ‘제22대 국회의원 인천지역 후보에게 드리는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박인서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이 지난 21일과 25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천지역 경제는 대전환기를 겪고 있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산업구조도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경제 희망 제안에는 인천 경제가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우리의 제안을 진지하
게 고민해서 공약에 반영하고, 의원입법을 통해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3개 정당 인천시당은 “제안 내용에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 많이 담겨 있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 희망 제안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조성 ▲미래 산업 육성 ▲인천 경제의 역동성 회복이라는 3대 의제와 13개 대표과제, 54개 세부과제, 군·구별 지역 현안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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