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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주 작가, 첫 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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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주 작가, 첫 사진전시회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4.03.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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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5월 30일 고성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신한주 사진작가 [본인 제공]
신한주 사진작가 [본인 제공]

최과의사 40년, 사진작가 생활 20 년 두 개의 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살아온 신한주 작가의 첫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강원도 고성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에서 내달 2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신한주 작가의 ‘形 像, My Time Print' 사진전은 사진가의 눈에 발견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제공]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제공]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과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세계를 탐험하고 카메라를 이용해 그 세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는다.

흐릿한 유리창, 오래된 건물 벽, 낡은 철판과 버려진 비닐, 떨어진 꽃잎과 식물, 어딘가에 놓여진 장식물, 사각의 공간과 그 속에 비쳐진 대상들은 신한주의 시선아래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다가온다.

더욱이 사진 속 대상들이 지닌 모습은 우리 눈에 익숙한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신한주 작가 제공]
[신한주 사진작가 제공]

그의 작품들은 마치 판타지 세계처럼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대상들이 지닌 특별한 모습을 통하여 숨겨진 세계의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해 준다.

고성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은 신한주 작가의 ‘形 像, My Time Print ’사진전을 통해 작가가 경험한 숨겨진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그의 작품이 가지는 특별함을 전시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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