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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김교흥 후보, 루원시티 초등학교 용지 복원·학령인구 재검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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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김교흥 후보, 루원시티 초등학교 용지 복원·학령인구 재검토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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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선대위 제공]
[김교흥 선대위 제공]

인천 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는 최근 루원시티 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도성훈 인천교육감을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교흥 후보는“8년 전 인천시와 LH는 개발 논리만을 앞세워 멀쩡한 초등학교 용지를 상업 용지로 바꿔 팔았다”며“루원시티 도시환경이 급변한 지금이 학교 용지 복원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교흥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도성훈 인천교육감에게 루원시티 상업3 학교 용지 복원과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주거형 오피스텔 1,162세대, 가정동 5개단지 개발사업으로 1,39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공동주택1·3용지까지 개발하면 루원시티는 초과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교흥 후보는“유정복 시장은 상업3 학교용지 복원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했다”면서“도성훈 교육감도 인천시로부터 협의가 들어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교흥 후보는 또“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루원시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2021년 상업3 용지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것이 거의 확정됐었다”며“그러나 상업3 사업자가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꿔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지난 4년 동안 루원시티의 현안인 GTX-D·E 노선 유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서울7호선(가정·청라) 2027년 개통까지 모두 풀어냈다”면서“주민·인천시·교육청·LH가 참여하는 민관정 TF를 구성해 초등학교 설립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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